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66dbc4f1661774b1d38367f3b9aa47d4ac1dec29" /> 올림픽 포상금은 세금 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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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포상금은 세금 내나

by 와우머니 2025.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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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답은 올림픽 포상금의 세금은  주는 주체에 따라 달라집니다.

 


포상금은 종류




1. 올림픽 포상금 (대한민국 기준)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지급되는 포상금은
크게 두 가지 주체로 나눌 수 있으며, 
세금 부과 여부가 달라집니다.



A. 정부 및 공공기관 지급 포상금 (비과세)



이 포상금은 국위선양에 대한
국가적인 보상의 성격이 강하며,
소득세법 시행령 제18조에 따라
비과세 혜택을 받습니다.



* 문화체육관광부 포상금:
   올림픽 메달 획득 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포상금입니다.
   메달 색깔에 따라 금액이 달라집니다.
   (금메달 6,300만 원, 
   은메달 3,500만 원, 
   동메달 2,500만 원 ,
   2020 도쿄올림픽 기준)
   단체전의 경우 개인전 금액의 75%가
   지급될 수  있습니다.
   세금이 전혀 붙지 않습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연금 (경기력향상연구연금):
  메달 획득에 따른 평가 점수(연금 점수)를 
  기반으로 지급되는 연금입니다.
  월정금: 매월 일정액을 지급받는 형태입니다.
  올림픽 금메달은 연금 점수 90점에 해당하며,
  월 100만 원(상한액)을 받습니다.
  은메달은 월 75만 원, 동메달은 
  월 52만 5천 원을 받습니다.
  일시금: 연금 점수가 일정 기준 이상일 경우,
  일시금으로 지급받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예: 올림픽 금메달은 6,720만 원 상당의 
  일시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시장려금: 월정금을 받는 사람 중
  평가 점수가 110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점수 10점당 별도의 일시장려금
  (올림픽 금메달은 초과점수 10점당 500만 원)
  이 지급됩니다.
  특별장려금: 평가 점수 20점 미만으로
  특정 국제대회(세계대학생경기대회,
  아시아경기대회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 지급됩니다.
  이 모든 연금 또한 비과세 대상입니다.



* 병역 혜택 (남성 선수):
   올림픽 동메달 이상을 획득한 남성 선수는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하여
   병역 혜택을 받습니다.




B. 기업 및 협회 지급 포상금 (과세)



이 포상금은 민간 차원의 격려금 또는 광고 및 홍보 효과에 대한 보상의 성격이 강하며, 기타소득으로 분류되어 세금이 부과됩니다.



* 기업 후원금/격려금:
  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 특정 기업에서 
  후원이나 격려 차원에서 지급하는 상금입니다.
  일반적으로 22%(지방소득세 포함)를 
  원천징수한 후 지급됩니다.
  금액이 3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선수는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신고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종목별 협회/연맹 포상금:
   각 종목의 협회나 연맹에서 선수들의 성과에 
   대해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포상금입니다.
   마찬가지로 기타소득으로 분류되어
   세금이 부과됩니다.




2. 일반 기업 포상금



일반 기업에서 직원이나 외부인에게 지급하는 포상금은 목적과 성격에 따라 다양하며, 과세 여부와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성과 포상금 (인센티브):
   직원들의 목표 달성, 실적 향상, 
   특별 프로젝트 성공 등 뛰어난 업무 성과에 대해 
   지급하는 포상금입니다.
   근로소득으로 분류되어 급여와 함께
   과세됩니다.    (성과급, 인센티브, 상여금 등)



* 제안 포상금:
  업무 개선,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등에 
  기여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제안에 대해 
  지급하는 포상금입니다.
  일반적으로 기타소득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직무발명 보상금 등)



* 장기근속 포상금:
   회사에 오랫동안 재직하며 기여한 직원에게 
   지급하는 포상금입니다.
   상품권, 휴가, 상금 등 다양한 형태로
   지급될 수 있으며, 근로소득 또는
   기타소득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비과세 대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예: 특정 요건 충족 시 비과세되는 경조금 등).



* 모범직원 포상금:
   성실한 자세, 타의 모범이 되는 행동 등으로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직원에게 
   지급하는 포상금입니다.
   근로소득 또는 기타소득으로 분류됩니다.



* 공로 포상금:
   회사의 명예를 선양하거나, 중대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경우 
   지급되는 포상금입니다.
   주로 기타소득으로 분류됩니다.



* 안전 포상금:
   산업 재해 예방, 안전 수칙 준수 등 
   안전 활동에 기여한 직원에게 지급됩니다.
   근로소득 또는 기타소득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 신고 포상금:
  회사 내부의 비리, 부패, 불법 행위 등을 
  신고하여 회사에 손실을 방지하거나 
  이득을 가져온 경우 지급됩니다.
  대부분 기타소득으로 분류되며,
  관련 법규에 따라 과세 여부나 세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 공익신고 포상금)




과세 여부 및 분류의 중요성:




포상금이 근로소득으로 분류되면 일반 급여와 합산되어 근로소득세가 부과됩니다. 반면 기타소득으로 분류되면 일반적으로 22% (지방소득세 포함)의 세율이 적용되어 원천징수되며, 연간 3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포상금 지급 시 세법에 따라 정확하게 분류하고 처리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포상금의 종류는 지급 주체, 목적, 그리고 대상에 따라 매우 다양하며, 이에 따라 세금 부과 여부와 방식이 달라진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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